솔라나(Solana, SOL)가 다시 월가의 자금 레이더에 들어왔다.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Rothschild Investment)와 미국 대형 금융사 PNC파이낸셜서비스(PNC Financial Services)가 솔라나 현물 ETF에 투자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전통 금융권의 ‘SOL 매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시장 조정 국면에도 솔라나 현물 ETF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기관 매수세가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15억 달러 규모의 펀드에서 볼러틸리티 쉐어스 솔라나 현물 ETF(SOLZ) 지분 6,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지분 가치는 13만 2,720달러에 달한다. 로스차일드는 이미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현물 ETF(IBIT)**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현물 ETF(ETHE)**의 주요 보유자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PNC파이낸셜서비스도 가세했다. 총자산 5,690억 달러 규모의 이 금융사는 SOLZ 현물 ETF 1,453주를 매입했으며, 평가액은 3만 2,140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헥 캐피털 어드바이저스(Heck Capital Advisors), 벨베데어 트레이딩(Belvedere Trading), 택티브 어드바이저스(Tactive Advisors) 등이 SOLZ 최대 보유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관의 관심은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현물 ETF(BSOL)**과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현물 ETF(GSOL)**로 확산되고 있다. 두 상품은 최근 2주간 총 3억 3,6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 중 BSOL이 3억 2,380만 달러를 끌어들이며 시장 주도권을 잡았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스테이킹 수익률을 제공하는 솔라나 현물 ETF로 포트폴리오를 옮기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솔라나의 TD 시퀀셜 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15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것이 반등의 핵심이라며 단기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실제로 솔라나 가격은 24시간 사이 5% 가까이 상승하며 167달러까지 회복했다. 거래량은 하루 새 55% 증가했고,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78억 달러로 3%가량 늘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에서 빠져나온 기관 자금이 솔라나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ME와 바이낸스의 솔라나 선물 거래도 각각 5%, 4%씩 급등하며 거래심리가 완전히 돌아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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