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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또 랠리 예고...지캐시 데자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1 [04:00]

XRP, 또 랠리 예고...지캐시 데자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1 [04: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또 한 번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매크로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미키불(Mikybull)은 최근 XRP가 프라이버시 코인인 지캐시(Zcash, ZEC)의 폭발적 상승 흐름을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1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키불은 XRP가 단기간에 8~1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3~4배 상승 여력에 해당한다. 그는 “최근 변동성 속에서도 XRP는 조용히 강세 구조를 쌓아가고 있다”며 “시장 자금이 유틸리티 중심 자산으로 회귀할 경우 가장 빠른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지캐시가 보여준 강세를 근거로 한다. 지캐시는 9월 초 40달러에서 시작해 두 달 만에 750달러까지 치솟으며 무려 1,775%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6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를 넘겼고, 일시 조정을 거친 뒤에도 여전히 6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6,000달러에서 10만 달러 아래로 밀릴 때에도 지캐시는 독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키불은 XRP 역시 비트코인과의 연동성을 끊고 독자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엑스알피는 고차원 시간 프레임에서 여전히 장기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관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XRP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0.50달러에서 3.34달러까지 급등하며 568%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시장 내에는 엇갈린 시선도 존재한다. 비트코인 분석가 ‘마스터(Master)’는 “XRP의 상승 모멘텀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며 “지캐시 같은 폭발적 반등은 다른 코인들이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주요 호재가 쏟아졌지만 XRP의 반응은 둔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XRP는 지난 1년간 0.49달러에서 3.66달러까지 상승하며 큰 폭의 랠리를 펼쳤다. 일부에서는 상승세가 이미 끝났다고 보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진짜 본게임은 이제 시작”이라며 낙관론을 굽히지 않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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