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11월 둘째 주 들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165달러 선을 돌파했다. 시장 전반의 회복세와 맞물린 이번 반등은 기술적 매수세와 ETF 자금 유입이 결합된 결과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200달러 선 돌파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150달러 지지선을 기반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5% 이상 상승했다. 최근 들어 위험자산 전반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솔라나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단기 상승 모멘텀을 키우고 있다. 지난주 솔라나 관련 ETF에는 총 1억 3,7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이는 주요 암호화폐 ETF 중 유일한 순유입 기록이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솔라나 ETF인 BSOL에는 1억 2,700만 달러가 집중됐고,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SOL 역시 꾸준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ETF에서 각각 순유출이 이어지는 흐름과 대조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자금 이동이 투자자 신뢰가 다시 솔라나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상승세는 뚜렷하다. 단기 차트에서는 솔라나가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하며 ‘기술적 돌파’ 신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0달러 선 돌파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차이킨 머니 플로(Chaikin Money Flow, CMF)는 0.24를 기록하며 강한 매수 압력을 가리키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매수 신호를 유지 중이다.
분석가들은 향후 단기 지지선으로 160달러를 주목하고 있다. 해당 구간이 유지된다면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 기술적 구조상 200달러 도달 시 약 18.9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시장은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기술적 탄탄함과 함께 ETF 자금 유입이라는 이중 호재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솔라나 생태계 확장과 함께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 구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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