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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공급 급감 속 지지선 사수...반등 조건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7 [05:00]

시바이누, 공급 급감 속 지지선 사수...반등 조건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7 [05:0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거래소에서 대규모 물량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다시 한 번 장기 축적 국면의 신호를 만들고 있다. 단 하루 동안 2070억SHIB이 거래소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며,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큰 규모의 출금 흐름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1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통계를 제공하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서 15일 하루 동안 1210억SHIB의 순유출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까지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시장 심리가 불안했던 구간에서 이 같은 지속적 순유출은 단기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조적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저항은 여전히 뚜렷하다. 시바이누는 주요 이동평균선 3개 아래에서 움직이며 하락 압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가격대는 0.0000090달러에서 0.0000093달러 사이의 좁은 지지 구간에 머물러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39 수준에서 약세 흐름을 반영하지만, 거래량이 급감하지 않고 유지되는 점은 보유자들이 매도를 서두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출 흐름과 가격 흐름의 괴리는 더욱 뚜렷하다. 보유자들은 변동성을 감수하면서도 보유 물량을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옮기는 선택을 하고 있으며, 이는 패닉 매도가 아니라 축적 단계에 진입했음을 확인시킨다. 크립토퀀트의 연속된 순유출 데이터와 맞물려 공급 축소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

 

상승 전환을 위한 기준선도 명확하다. 시바이누가 강한 반등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0.0000105달러 선을 회복해야 하고, 이후 0.0000112달러에서 두 번째 저항 구간이 자리한다. 이 구간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움직임이 조정 범위 내에 머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아래에서는 공급 축소가 의미 있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거래소 잔고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 추세 변화의 토대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시바이누가 지지 구간을 지키면서 순유출 흐름이 이어지는 한 중장기 축적 신호는 유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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