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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보유자 '패닉 셀' 폭발...전문가들 "지금은 기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8 [22:20]

비트코인, 단기보유자 '패닉 셀' 폭발...전문가들 "지금은 기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8 [22:2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이 7개월 만에 9만달러 아래로 밀리며 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분석가들이 바닥 신호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월 6일 12만 6,000달러를 넘긴 이후 약 25% 조정받으며 9만달러 초반까지 떨어진 흐름을 보였다. 10월 10일 대규모 청산 충격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금리·경기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NBC 인터뷰에 나선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는 10월 청산 여파와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며, 매도세가 점차 소진되고 있어 단기 바닥이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도 현재 가격대를 장기 투자자들에게 ‘세대적 기회’ 수준으로 평가하며, 최근의 매도 압력에는 경기 둔화 우려, AI 고평가 논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관세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양측 모두 기술적 지표와 투자 심리 흐름에서 단기 저점 형성 가능성을 언급했다.

 

온체인 지표 분석에서도 비슷한 결이 나타났다. XWIN 리서치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 지출이익비율이 여러 차례 1 아래로 떨어지면서 많은 단기 보유자가 손실을 확정하며 시장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미만의 코인이 급락 구간에서 대부분의 매도 물량을 차지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반면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 실현이익, 장기 보유자 순포지션 변화 등 일부 장기 보유자 매도 지표는 상승했지만, 이는 강세장 과정에서 자주 나타나는 수익 실현 패턴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ETF 순유출과 대규모 고래 매도도 하락 압력을 더했다.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진 점도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보다 먼저 흔들리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점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전망은 증시와 정책 변화에 달렸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톰 리는 연말 증시가 반등하면 비트코인이 다시 고점을 향해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트 호건 역시 12개월 이상 보유할 투자자에게 지금이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기준금리·정책 변수·거시 환경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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