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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폭발·고래 매집…솔라나에 강한 돈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07:22]

ETF 폭발·고래 매집…솔라나에 강한 돈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0 [07:22]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na, SOL)에 대한 기관 수요와 고래 매집세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가격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새로운 현물 솔라나 ETF가 1억달러 규모로 출범했고, 온체인에서도 대규모 매수 흐름이 포착되며 기술적 회복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11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크립토 자산운용사 21셰어스(21Shares)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현물 솔라나 ETF ‘TSOL’을 상장하며 1억달러의 운용자산(AUM)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SOL 현물 가격에 직접 연동돼 투자자들이 코인을 보유하지 않고도 솔라나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앞서 이틀 전 피델리티(Fidelity)가 ‘FSOL’을 상장한 데 이어 기관 간 경쟁이 가열되는 흐름이다.

 

21셰어스는 이미 비트코인·이더리움 기반 ETF를 포함한 여러 현물형 상품을 미국에 출시해왔으며, 유럽에서는 2021년부터 솔라나 ETP를 운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TSOL을 미국 시장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솔라나의 효율성과 실사용 케이스 확장성을 강조하며 기관·개인 모두에게 매력적인 대체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 내 다른 솔라나 ETF 운용사로는 비트와이즈(Bitwise), 밴에크(VanEck),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등이 있으며, 시장 데이터 업체 소소밸류(SoSoValue)는 관련 상품 누적 자금 유입이 4억 2,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에서는 대형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집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두 개의 신규 지갑은 바이낸스에서 7만SOL을 인출했고, 또 다른 지갑은 주요 거래소 네 곳에서 10만SOL 이상을 이동시켰다. 하락 구간에서 이처럼 빠르게 자산을 자체 지갑으로 옮기는 흐름은 ‘저점 매수 신호’로 해석되며, 최근 130달러대 수요 구간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한다.

 

솔라나는 130달러대 지지선에서 강하게 반등하며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는 초기 회복 구조를 만들고 있다. 차트에서는 168달러가 다음 중요한 저항선이며, 해당 구간 돌파 시 208달러까지의 확인 구간이 열릴 수 있다. 스토캐스틱 RSI도 과매도 구간에서 상향 전환하며 단기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강세 심리가 뚜렷하다. 롱 포지션 비중은 77.71%로 롱/숏 비율이 3.49까지 확대됐으며, 현물 시장에서도 평균 주문 규모가 증가해 고래 수요와 유입 자금 흐름이 일치하는 모습이다. 다만 레버리지 비중이 높아진 만큼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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