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밈코인 시장이 1년 최저치까지 급락하며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분위기이다.
1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집계에서 밈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44억 달러에서 39억 4,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하루 만에 50억 달러 이상 증발한 셈이며, 올해 1월 5일 기록한 1,167억 달러와 비교하면 66.2% 감소한 수준이다.
하락세는 밈코인에 국한되지 않았다. 코인게코 자료에서는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1월 1일 3조 7,700억 달러에서 이날 2조 9,600억 달러로 떨어지며 3주 만에 8,000억 달러가 사라졌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일주일 동안 14.7% 하락한 8만 2,778달러,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같은 기간 16% 내린 2,688달러를 기록했다.
하락 압력은 상위 밈코인 전반으로 번졌다.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고, 페페(PEPE), 봉크(BONK), 플로키(FLOKI) 등도 일제히 급락했다. 7일 기준 하락률은 최소 11%에서 최대 20% 수준까지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공식 밈코인인 트럼프(TRUMP)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7일 동안 11.65% 밀렸다.
비관적 흐름은 NFT 시장으로 이어졌다. 코인게코 자료에서 NFT 전체 시가총액은 30일 전 49억 달러에서 27억 8,000만 달러로 떨어지며 약 43%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로, 디지털 수집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하이퍼(Hyprr) NFT는 30일 동안 41.1% 급락했고, 문버즈(Moonbirds)와 크립토펑크(CryptoPunks)도 각각 32.7%, 27.1% 하락했다. 펏지펭귄(Pudgy Penguin) 역시 같은 기간 26.6% 떨어졌다.
반면 인피넥스(Infinex) 패트론 NFT만이 30일 기준 11.3% 상승하며 상위 10개 컬렉션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오토글리프스(Autoglyphs)는 1.9% 하락에 그치며 하락세를 비교적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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