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인 시장이 이번 주 큰 폭의 조정을 맞으며 주요 종목 대부분이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11월 22일 저녁 기준 비트코인은 8만 3,508달러로 내려앉으며 7일 동안 12.95%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2,706달러로 밀리며 같은 기간 14.56% 하락해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11월 22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1.90달러까지 후퇴하며 7일 기준 15.99% 급락했고 솔라나는 125.82달러로 10.91% 떨어졌으며 카르다노는 0.3975달러로 내려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인 21.19%의 낙폭을 기록해 전반적인 시장 흐름이 약세로 기울었다.
이번 조정은 단순한 가격 되돌림이 아니라 AI 버블 논란, 연준의 금리 동결 장기화 우려, 트럼프의 정치력 약화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위험자산 전반을 압박한 영향으로 평가되는데, 특히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AI 관련 기술주가 ‘투자 과열’ 논란 속에 급락하면서 나스닥 변동성이 확대됐고 이를 고스란히 반영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도 동반 압력을 받았다.
금리 전망 불확실성 역시 조정을 심화시켰는데, 시장이 연말 또는 내년 초 금리 인하 전환을 기대해온 것과 달리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연준의 동결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이 여파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이어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더 커졌다.
트럼프 리스크 역시 시장 불안 심리를 키웠는데, 트럼프는 그동안 친(親)암호화폐 기조를 내세워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지지를 얻어왔지만 최근 여론과 법적 이슈 변화로 정치적 영향력이 일부 흔들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다소 꺾였고 이를 반영하듯 일부 기관 자금이 리스크 축소에 나선 정황이 확인된다.
다음 주 시장 방향은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부근에서 얼마나 견고한 지지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주간 기준 과매도 신호가 확대된 상황에서 단기 반등 여지도 있지만 기술주 변동성과 금리 변수, 정치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어 추가 변동이 불가피하고 시장은 8만 달러(비트코인)·2,700달러(이더리움)·1.90달러(XRP) 등 핵심 지지선에서 새 주도의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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