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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솔라나 기반 벡터 인수에도…주가 반등은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3 [10:46]

코인베이스, 솔라나 기반 벡터 인수에도…주가 반등은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3 [10:46]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코인리더스

 

코인베이스(Coinbase, COIN)가 솔라나(Solana, SOL) 기반 온체인 트레이딩 플랫폼 벡터(Vector) 인수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약세 흐름 속에서도 반등 조짐을 보였다.

 

1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벡터의 기술과 개발팀을 받아들여 소비자 거래 경험 전반에 온체인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벡터는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고속·고빈도 거래가 집중되는 온체인 플랫폼으로, 코인베이스는 이를 자사 탈중앙화거래소(DEX) 통합 기능에 적용해 이용자들이 더 많은 자산을 직접 온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솔라나 탈중앙화거래소의 2025년 누적 거래량은 이미 1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인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근 1주일 동안 13% 넘게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약세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월가에서는 스트래티지 중심의 저비용 비트코인 현물 ETF 확산이 코인베이스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에르스테 그룹의 한스 엥겔은 COIN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낮췄고, 최근 3개월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400.6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67.89% 잠재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솔라나 역시 이번 주에 12% 넘게 조정받으며 약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마무리된 만큼 투자자들은 향후 거시환경 개선과 함께 암호화폐 및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당분간 COIN은 52주 최저 구간 근처에서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이번 인수는 코인베이스가 현물·파생·온체인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거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장 전반의 약세가 주가 반등을 제약하는 만큼, 벡터 인수가 실적 개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여부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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