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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XRP, 대폭락 후 반등 성공…이번 주 방향성 결정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4 [14:28]

비트코인·이더리움·XRP, 대폭락 후 반등 성공…이번 주 방향성 결정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4 [14:28]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지난주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주요 암호화폐 3종이 주 초반 반등세를 보이며 핵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이들 주요 코인들이 기술적 지표상 약세 모멘텀의 소진을 보여주고 있어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광범위한 시장 심리가 여전히 취약해 단기 저항에 부딪힐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1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지난주 큰 폭의 조정을 겪은 세 종목은 월요일 들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단기 저점 형성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시장 전반의 투심이 여전히 약세권에 머무르고 있어 반등 폭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11월 11일 10만 6,453달러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힌 뒤 12일 동안 20% 넘게 밀리며 지난 금요일 8만 600달러까지 내려갔다. 이후 주말 동안 소폭 반등해 8만 6,830달러 위에서 마감했고, 월요일에는 8만 7,700달러 이상을 회복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0 수준으로, 지난주 과매도 구간 진입 후 하락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상승 전환 시 9만 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거론된다.

 

이더리움은 11월 13일 추세선 저항에 막힌 뒤 18% 가까이 밀리며 금요일 2,623달러까지 후퇴했으나, 주말 동안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2,749달러에서 지지를 받았다. 월요일 장에서는 2,840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이더리움 역시 RSI가 과매도권에서 회복 중이며,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저항은 3,017달러로 제시됐다.

 

XRP는 11월 13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38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 뒤 8일간 19% 내리며 금요일 1.82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주말 1.96달러 일간 지지선에서 반등해 월요일에는 2.08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RSI는 41로, 최근 과매도권 탈출 흐름을 이어가며 단기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세 종목 모두 반등 발판을 마련했지만 전반적 시장 유동성과 심리가 여전히 취약한 만큼, 추가 상승 과정에서는 저항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 동시에 지지선 이탈 시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이더리움은 2,749달러, XRP는 1.82달러까지 재차 밀릴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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