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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데드크로스가 '반전 트리거'?..."과거 패턴 따라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6 [09:28]

비트코인, 데드크로스가 '반전 트리거'?..."과거 패턴 따라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6 [09:28]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데드크로스 신호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불과 몇 달 전 동일한 패턴이 46% 급등으로 이어졌던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차트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에 접근하며 데드크로스 형성이 임박했다. 일반적으로 해당 신호는 약세 전환으로 해석되지만 올해 4월 같은 구간에서 비트코인은 중단기 저점을 찍은 뒤 곧바로 반등 흐름을 타며 6만 달러대 중반에서 12만 달러대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매체는 당시 데드크로스 직후 급등이 발생한 배경을 시장의 ‘기술적 신호 오해’로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이동평균선 교차를 과도하게 해석했지만 실제 가격은 예상과 정반대로 전개되면서 강한 매수세가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도 비슷한 긴장감이 형성된 가운데 데드크로스가 다시 반등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8만 7,000달러 선에 머물러 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인 약 10만 5,800달러와의 괴리가 확대된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가격 이격이 지난 4월 반등 전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며 과매도 구간에서 되돌림이 나타날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투데이는 향후 데드크로스가 실제 하락 신호로 이어질지, 혹은 시장이 과도하게 공포를 반영한 상황에서 또 한 번의 반전 계기가 될지는 기술적 지표와 심리 요인이 충돌하는 구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장의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는 주요 저항 구간과의 거리 자체가 되레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데드크로스가 연말 비트코인 흐름을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떠오르면서, 시장은 단순한 패턴 해석을 넘어 최근 리스크 선호 변화와 유동성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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