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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XRP, 손실 구간 급감...온체인 '대반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6 [23:20]

비트코인·XRP, 손실 구간 급감...온체인 '대반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6 [23:20]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

▲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 보유자의 손익 구조가 최근 며칠 사이 뚜렷하게 변화하며 시장 심리에 새로운 변곡점을 형성하고 있다.

 

11월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주요 자산별 손실 구간 공급 비율을 집계한 최신 데이터를 공개했다. 시장 조정이 이어졌음에도 여러 자산에서 손실 물량이 줄어들면서 투자자 심리가 일부 회복 조짐을 보였다는 평가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전체 유통량 1,995만BTC 가운데 696만BTC가 손실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의 34.91%이며, 반대로 1,298만BTC, 즉 65.09%는 평가이익 구간이다. 비트코인이 8만 7,000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온체인 손익 구조가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XRP는 상황이 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유통량 602억 5,000만XRP 중 221억XRP가 손실 상태로 집계되며 손실 비중은 36.70%였다. 불과 일주일 전 41.5%였던 적자 비중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전체의 63.3%는 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보도 시점 XRP 가격은 2.18달러로 확인됐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유통량 1억 2,069만ETH 가운데 3,838만ETH(38.37%)가 손실로 나타났다. 솔라나(Solana, SOL)는 주요 자산 중 손실 비중이 가장 높았다. 총 유통량 5억 5,926만SOL 가운데 4억 1,855만SOL이 적자 상태로, 손실 비율이 무려 74.84%에 이르렀다.

 

글래스노드는 자산별 손익 구조가 투자자 심리와 향후 매도 압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라고 설명했다. 손실 비중이 높은 자산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매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고, 손실 물량이 줄어드는 자산일수록 회복 속도와 강도가 앞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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