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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9만달러·3천달러선 탈환…이유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07:10]

비트코인·이더리움, 9만달러·3천달러선 탈환…이유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7 [07:10]

비트코인·이더리움, 동시 회복…9만달러·3,000달러선 탈환한 시장의 신호는 무엇인가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다시 주요 심리적 지지선을 회복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대를 되찾았고, 이더리움 역시 3,000달러선을 넘어서며 시장 전반에 낙관론이 퍼졌다.

 

11월 27일 오전 7시 6분(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 142.23달러로 24시간 기준 3.97%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3,019.01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3.67% 반등했다. 이 같은 회복세는 주초부터 이어진 뉴욕증시의 기술·반도체 중심 강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다.

 

시장은 미국 기술주 중심의 위험자산 회복 흐름이 디지털 자산까지 확산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나스닥과 S&P500이 AI·반도체 종목의 견인으로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이는 가장 유동성이 높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3조 90억달러로 늘어나며 3%대 상승률을 보였다.

 

또 다른 요인은 심리적 지표의 반전이다.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던 시장 공포·탐욕지수가 15를 기록하며 바닥 신호를 강화한 것이 단기 매수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하는 전형적 패턴이 재현됐다는 것이다.

 

향후 전망은 단기 모멘텀 지속 여부에 달려 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대 안착 여부가, 이더리움은 3,000달러대 유지 여부가 관건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의 위험선호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단기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주요 지지선 이탈 시 되돌림이 불가피하다는 신중론이 공존한다.

 

디지털자산 운용 업계에서는 “기술주 랠리가 유지되는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장 주도력도 다시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어 지표 기반의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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