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웨일얼럿이 포착한 이 거래는 처음에는 발신·수신 지갑이 모두 미확인으로 분류됐으나 이후 분석 계정 XRP월렛(XRPWallets)이 “발신지는 BTC 마켓 주소, 수신지는 비트고(BitGo) 하위 지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기관 자금이 ETF 회계 처리나 자산 배분에 앞서 커스터디 지갑을 먼저 마련하는 흐름과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이전 구조가 단기 매매와 거리가 멀다는 점에 주목한다. 거래소로 이동하지 않았고, 여러 경로로 분산되지도 않았으며, 분배 흔적도 없었다. 단일 경로를 통해 새 보관 지갑으로 이동한 뒤 움직임이 멈추는 방식은 과거 기관 성격의 자금 흐름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당시 XRP 가격은 2.20달러 근처에서 좁은 범위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별다른 가격 변동 없이 정체됐지만, 유동성이 줄어든 구간에서 2억달러가 넘는 물량이 옮겨졌다는 점은 시장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규모 자체가 이번 달 가장 큰 단일 이전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이전이 향후 장기 보관을 위한 선제적 준비인지, 내부 지갑 재정비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원문이 설명한 대로 규모만 놓고 보면 이달 가장 두드러진 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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