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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43달러까지 질주? 아니면 하락 반전? AI도 헷갈린 연말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9 [09:20]

XRP 2.43달러까지 질주? 아니면 하락 반전? AI도 헷갈린 연말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9 [09:2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주요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고 고래들의 매집세가 포착되면서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모델들이 예측한 엇갈린 연말 가격 전망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일일 차트 기준 1.5퍼센트 상승하며 주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2.18달러를 상향 돌파한 데 이어, 50일 EMA인 2.26달러선 테스트에 나서며 수주 만에 가장 강력한 기술적 강세 신호를 보였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뚜렷하다. 바이낸스의 XRP 준비금(Reserves) 보유량은 27억 개로 줄어들어 202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소 보유량의 감소는 통상적으로 장기 보유자들의 매집 활동이 증가하여 시장의 잠재적인 매도 압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호재로 해석된다.

 

핀볼드는 이러한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챗GPT, 클로드 소넷 4, 제미나이 2.5 플래시 등 3가지 주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연말 가격을 예측했다. 이들 AI 모델이 제시한 12월 31일 기준 XRP의 평균 목표가는 2.43달러로, 현재 가격인 2.22달러 대비 약 9.61퍼센트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세부적인 예측치는 모델별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클로드 소넷 4는 28.38퍼센트 급등한 2.85달러를 제시하며 강력한 낙관론을 펼친 반면, 챗GPT는 2.30달러로 3.6퍼센트의 소폭 상승을 점쳤다. 반면 구글의 제미나이 2.5는 상승 모멘텀 반전을 예상하며 오히려 3.15퍼센트 하락한 2.15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대조를 이뤘다.

 

핀볼드는 평균 전망치가 긍정적이기는 하나, 이는 클로드 소넷 4의 과감한 예측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시장 구조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모델 간의 예측 편차가 크다는 것은, 리플이 현재의 상승세를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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