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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이더리움, 내년 9,000달러 간다"...비트코인 역전 확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9 [11:10]

톰 리 "이더리움, 내년 9,000달러 간다"...비트코인 역전 확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29 [11:1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다음 상승 사이클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단기 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기술력과 개발자 생태계, 기관 수요라는 세 축이 가격을 끌어올릴 핵심으로 거론된다.

 

1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창업자 톰 리는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2,500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지만, 내년 초 7,000달러에서 9,000달러 구간으로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는 이더리움이 “규모와 개발자 기반, 안정성과 업타임이라는 구조적 이점 덕분에 장기 경쟁에서 가장 앞선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의 발언에서 특히 강조된 부분은 이더리움의 ‘중립성과 역사성’이다. 그는 이더리움이 10년 가까이 안정적 업타임을 유지해 왔다는 점을 기관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직접 24시간 토큰화 자산을 운용하지 않더라도, 결국 제3의 주체가 이더리움 기반 인프라를 선택해 시장 유동성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의 가격 전망은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한다. 그는 이더리움이 4,800달러 부근에서 3,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흐름이 지난 10월 10일 시장 급락 이후 이어진 ‘체계적 청산 사이클’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기술 전략가 톰 디마크(Tom DeMark)의 분석을 인용해 단기 바닥이 2,500달러 근처에서 형성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도 리의 전망에 힘이 실렸다. 크리스토퍼 퍼킨스(Christopher Perkins)는 “기관은 인프라 선택 시 보안성과 운영 위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이더리움이 장기간 축적한 신뢰성 덕분에 가장 유력한 결제·정산 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킨스는 올해 스테이블코인 정산 규모가 5조 달러를 넘어섰다는 토큰터미널의 자료를 언급하며, 온체인 자금 흐름이 이미 이더리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앞서 이더리움이 먼저 3,500달러 저항선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CN 분석가 발드린 타히리는 “가격이 중장기 상승 구조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3,500달러 탈환이 선결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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