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1셰어스, 美 다섯 번째 XRP 현물 ETF 출격… 한 달 새 6억 6,600만달러 몰렸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9 [15:30]

21셰어스, 美 다섯 번째 XRP 현물 ETF 출격… 한 달 새 6억 6,600만달러 몰렸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9 [15:30]

21셰어스, 미국 다섯 번째 XRP 현물 ETF 출격… 한 달 새 6억 6,600만달러 몰렸다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1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1셰어스가 오는 월요일 미국 시장에서 신규 엑스알피(XRP) 현물 ETF를 상장하며 기관 자금 유입 경쟁에 본격 합류한다.

 

이번 상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를 통과하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 ‘TOXR’ 티커로 상장된다. 이미 그레이스케일과 프랭클린 템플턴 등 주요 운용사들이 잇달아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미국 시장에는 엑스알피 기반 ETF가 다섯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의 GXRP가 첫날 6,736만달러,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Z가 6,259만달러를 기록하며 초기 수요가 확인된 바 있다.

 

21셰어스 ETF는 CME CF 엑스알피-달러 기준가격을 추종해 투자자들이 토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스팟(현물) 가격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범 시점이 ETF 수요가 살아나는 흐름과 맞물리며 시장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 기관 자금은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기존 상장된 엑스알피 ETF들은 출시 후 한 달도 안 돼 총 6억 6,6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6억 8,781만달러로 늘었으며, 이 기간 단 한 번의 순유출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카나리 캐피털의 ‘XRPC’가 11월 14일 데뷔 시점에 가장 큰 유입을 이끌었다.

 

이 같은 누적 매수세는 수탁사가 규제된 금고로 물량을 이동시키면서 시장 유통 공급을 조용히 감소시키는 효과도 만들고 있다. 단기 수급 측면에서 ETF의 존재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코인셰어스는 이전에 제출한 엑스알피 ETF 신청을 최근 철회했다. 애널리스트 차드 스타인그래버는 “코인셰어스가 회사 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며, 이번 철회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