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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XRP·카르다노, 12월 고래 '집중 매집' 조짐 포착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30 [19:30]

에테나·XRP·카르다노, 12월 고래 '집중 매집' 조짐 포착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30 [19:30]
엑스알피(XRP),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12월을 앞두고 크립토 시장의 고래 지갑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자금이 향하는 종목들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변동성이 컸던 11월 말에도 매도에 나서지 않고 중대형 알트코인 중심으로 매집량을 늘렸다는 점에서 고래들이 12월 강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친 코인 종목을 엿볼 수 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고래들은 에테나(Ethena, ENA), 엑스알피(XRP), 카르다노(Cardano, ADA) 세 종목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강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가격이 안정되는 구간에서 매집이 이뤄졌다는 점은 단순 단기 트레이딩이 아니라 추세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에테나는 지난 1주일 동안 21.3% 상승했음에도 고래 지갑들이 약 110만개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2.84% 늘렸다. 상위 100개 주소군도 5000만개를 더하며 보유량을 확대했다. 에테나는 12시간 차트에서 대칭 삼각수렴 내부에 머물고 있으며, 0.28달러를 장대 양봉으로 넘어설 경우 0.30달러와 0.32달러가 다음 목표로 제시된다. 반대로 0.27달러가 무너지면 삼각 패턴 하단 이탈과 함께 0.21달러 재진입 가능성이 커진다.

 

XRP는 고래 매집 규모가 가장 강력한 종목으로 꼽힌다. 10억개 이상 보유한 초대형 주소군이 11월 25일 이후 1억 5,000만XRP를 추가했고, 10만~1억XRP 구간 주소군도 9억 7,000만XRP를 순매수했다. 현재 약 2.2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이번 매집은 2개월간 방어한 1.77달러 지지와 조화를 이루며 조기 쌍바닥을 완성한 형태다.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2.30달러 돌파가 필수이며, 해당 구간을 넘어서면 2.45달러와 2.61달러가 연속 저항으로 제시된다. 반대로 2.11달러를 잃으면 상승 구조의 유효성이 무너진다.

 

카르다노 역시 12월 주목 종목으로 지목됐다. 10억개 이상 보유 주소군이 11월 24일부터 매집을 시작했고, 10만~1억ADA 구간도 11월 26일부터 1억 5,000만ADA를 추가했다. ADA 가격은 약 0.41달러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변곡점에서 등장한 RSI(상대강도지수) 상승 다이버전스가 초기 추세 전환 신호를 뒷받침하고 있다. 0.43달러 돌파 시 0.52달러까지 상승 구조가 이어지지만, 0.38달러 하락 시 반등 시나리오는 힘을 잃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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