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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ETF 부진해도...'610% 랠리' 시나리오 가동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1 [10:08]

도지코인, ETF 부진해도...'610% 랠리' 시나리오 가동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1 [10:08]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 현물 ETF가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지만 초기 유입 규모는 기대에 크게 못 미쳤고, 그럼에도 기술 분석가들은 핵심 지지선만 유지된다면 도지코인이 1달러까지 향할 동력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가 출시한 도지코인 현물 ETF는 시장 기대와 달리 조용한 출발을 보였다. 그레이스케일의 GDOG는 11월 24일 첫 거래일에 약 18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예상한 1,200만 달러 거래량에는 한참 못 미쳤다. SoSoValue에 따르면 두 ETF의 첫 주 순유입은 216만 달러로 집계돼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신중한 태도를 한층 드러냈다. 이는 최근 몇 주간 출시된 솔라나와 엑스알피(XRP) 기반 ETF가 보인 초기 유입과 대조적이다.

 

그럼에도 기술 분석에서는 반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크립토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약 0.08달러 구간을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하며, 과거 도지코인이 0.10달러 아래로 밀린 뒤 미국 대선 이후 0.50달러까지 이어진 상승의 출발 지점과 유사하다고 해석했다. 그는 0.20달러를 돌파해야 본격적인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좀 더 공격적인 분석도 나왔다. 크립토 분석가 XForceGlobal은 도지코인이 장기간의 조정 국면을 마무리하고 엘리엇 파동 이론에서의 다섯 번째 상승 파동 초입에 자리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해당 분석은 중간 목표를 0.33달러에서 0.50달러로 제시했으며, 장기적으로는 1달러 구간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레이더 테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 역시 도지코인이 장기 상승 추세선에 다시 안착했다고 평가하며, 과거 이 추세선에서 각각 80%, 210%, 440% 이상의 변동 폭이 발생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0.15달러 지지가 유지될 경우 구조적 패턴이 다시 유효해질 수 있으며, 해당 패턴의 연장선이라면 2026년까지 약 610% 상승 여력으로 1달러 도달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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