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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스트래티지, 주가 저평가 심각"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2 [06:40]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스트래티지, 주가 저평가 심각"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2 [06:40]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를 둘러싼 평가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주장이 시장 내부에서 제기되면서, 회사의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보유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낮게 형성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샌티먼트 기반 분석을 제공하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카르멜로 알레만(Carmelo Alemán)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대차대조표가 시장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레만은 회사가 평균 매입가 7만 4,432달러로 64만 9,870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평가이익률이 약 22% 수준이라고 밝혔다.

 

알레만은 크립토퀀트의 MSTR 프라이스 밴드 지표를 제시하며 “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하단 밴드에 진입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저평가 구간에서 반등이 나타난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조정폭보다 스트래티지 주가 낙폭이 더 컸던 점이 괴리를 확대했다고도 짚었다. 그는 “과거 흐름이 반복된다면 이번 저평가 구간은 최근 수년 중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하락으로 포트폴리오 우려가 제기됐지만,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가는 비트코인의 이전 가격 수준보다 여전히 낮아 손실 위험을 일정 부분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주가 변동성이 커지며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보유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이 부각됐던 만큼,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대응 방식을 주시해왔다. 동시에 MSCI는 스트래티지를 펀드 혹은 신탁 범주로 재분류할지 여부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고, 이에 대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지수의 라벨이 회사의 정체성을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는 매입 기조를 유지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앞서 코인게이프는 세일러가 스트래티지의 보유량 변동 차트를 공개하며 추가 매집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래티지 CEO 퐁 레(Phong Le)도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에 선을 긋고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매도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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