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가 최근 급등분의 절반을 반납하며 300달러대로 추락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건전한 조정으로 해석하며 엑스알피(XRP)와의 비교를 통해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가 600달러에서 700달러 구간에서 300달러 중반대로 급락하며 최근 상승분의 약 50%를 반납했다. 그러나 개발자와 트레이더들은 이를 강세장의 종료가 아닌 건전한 숨 고르기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솔라나 생태계의 주요 인물인 헬리우스(Helius)의 머트 멈타즈(Mert Mumtaz) 최고경영자는 1,400% 상승 후의 조정은 정상적이라며 지캐시가 여전히 올해 가장 강력한 성과를 낸 자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지캐시를 엑스알피(XRP)와 비교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두 자산 모두 다년간의 역사와 활발한 사용자 기반, 멀티체인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캐시가 XRP보다 약 20배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XRP 시가총액은 1,210억 달러 수준이다. 반면, 지캐시는 약 59억 달러이며, 유통량은 1,640만ZEC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프라이버시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기관 투자자들이 건전한 토크노믹스를 가진 구형 자산을 재평가할 경우 지캐시가 11월 고점에 도달하기 전 450달러에서 550달러 구간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멈타즈는 "다음 사이클 국면에서 프라이버시 화폐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된다면, 지캐시와 XRP 간의 가치 격차가 결국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 자금이 유입되고 시장의 관심이 펀더멘털이 튼튼한 기존 자산으로 이동할 때 지캐시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단기적으로 지캐시가 330달러에서 350달러 지지선을 지키면, 다시 600달러 구간을 시험하는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3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240달러에서 260달러 구간까지 밀려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근 급등세가 대부분 상쇄되고 XRP와의 가치 격차 해소 시점 또한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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