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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비트코인 형님 가니 아우들도 뛴다"… 밈코인 대반격, 펭귄 26% 폭등
비트코인(BTC)이 9만 1천 달러를 탈환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가 돌자, 투심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밈(Meme) 코인' 섹터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솔라나 기반의 밈 코인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반등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12월 3일 오전 6시 58분(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밈 코인들은 비트코인 상승폭을 상회하는 강력한 랠리를 펼치고 있다.
◇ '솔라나 르네상스'… 펏지펭귄(PENGU)·도지위프햇(WIF) 날았다
이날 밈 코인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솔라나 생태계 코인들이다. 솔라나(SOL)가 하루 만에 10.28% 급등하며 138달러를 회복하자, 관련 밈 코인들이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키며 치솟았다.
가장 돋보이는 상승세는 펏지 펭귄(Pudgy Penguins, PENGU)이다. 펭구는 전일 대비 무려 26.89% 폭등하며 0.01226달러를 기록, 밈 코인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모자 쓴 개’로 유명한 도지위프햇(WIF) 역시 16.73% 급등해 0.398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봉크(BONK)도 11.68% 오른 0.00004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유동성 유입이 밈 코인 생태계로 직접적인 낙수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 '형님' 도지코인 8%대 반등… 페페(PEPE)도 12% 껑충
전통의 강자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시가총액 9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09% 상승한 0.145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의 부진을 씻어냈고, 시바이누는 5.88% 상승했다.
이더리움 기반의 페페(PEPE)는 12.03% 상승하며 '개구리 밈'의 저력을 과시했다. SPX6900(SPX) 또한 11.14% 오르며 전반적인 밈 코인 투자 심리가 '공포'에서 '탐욕'으로 빠르게 전환되었음을 증명했다.
◇ 급등 원인 및 전망: "전형적인 위험 선호(Risk-On) 신호"
전문가들은 이번 밈 코인 급등을 전형적인 '강세장 순환매' 장세로 해석한다. 첫째, 비트코인과 솔라나 등 메이저 코인이 지지선을 확보하고 반등하자, 더 높은 수익률을 쫓는 단기 투기 자금이 변동성이 큰 밈 코인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둘째,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다. 실제로 밈 코인들은 지난 일주일간(7d) 하락폭이 컸던 만큼, 시장 반등 시 탄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밈 코어(MemeCore, M)가 여전히 1.01% 하락세를 보이는 등 옥석 가리기는 진행 중이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관계자는 "밈 코인은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급등락하는 경향이 크다"며 "현재의 상승은 펀더멘털보다는 유동성에 기인한 것이므로, 비트코인의 9만 달러 지지 여부에 따라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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