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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7년 존버 고래들도 짐 싼다...미드나이트로 반전 준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9:40]

카르다노, 7년 존버 고래들도 짐 싼다...미드나이트로 반전 준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03 [19:40]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전반의 침체로 12월 들어 7% 넘게 급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곧 공개될 '미드나이트 사이드체인' 등 생태계 호재가 반전의 카드가 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지난 일주일간 7%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12월의 시작을 불안하게 알렸다. 현재 시세는 0.38달러에서 0.4달러 구간을 횡보하며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최근 한 달간 지속된 하락세가 심화되며 그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수치다.

 

이번 급락세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결과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확산되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였고, 지난 24시간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변동성이 극대화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7년부터 휴면 상태였던 카르다노 고래 지갑들이 거래소로 코인을 이동시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장기 보유자들의 이탈 우려까지 제기됐다. 선물 시장 내 미결제 약정 또한 지난주 12% 급증하며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늘어나는 추세다.

 

시장 분위기가 얼어붙었지만 카르다노 재단의 개발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디파이(DeFi) 섹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3,000만 달러 규모의 유동성 지원 프로젝트가 2026년 초 가동될 예정이며, 당장 오는 12월 8일에는 프라이버시 보호와 기업용 솔루션에 특화된 '미드나이트 사이드체인'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정체된 디파이 활성화를 이끌고 장기적으로 카르다노의 펀더멘털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적 관점에서 카르다노는 다년간 이어진 상승 추세의 지지선에 맞닿아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과거 패턴을 복기하면 해당 지지선을 방어할 경우 0.5달러에서 0.75달러 구간까지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단, 0.38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0.30달러 영역까지 밀릴 수 있어 1차 저항선인 0.40달러 탈환 여부가 당면 과제다.

 

유통량의 약 70%에 달하는 스테이킹 물량은 그나마 가격 방어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가격 향방은 거시경제 리스크 해소 여부와 함께,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실질적인 네트워크 성장과 투자 심리 회복으로 이어질지에 달려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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