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inance’s Blockchain Week)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릴리 리우(Lily Liu)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 이사장,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Binance) 최고경영자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시장의 미래를 진단했다. 갈링하우스는 개막 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진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행사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갈링하우스는 무대에서 자사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했다. 지난 2024년 12월 출시된 RLUSD는 현재 시가총액 10억 2,7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그는 "사람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과 관리 편의성을 실감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중동 지역 내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에는 아랍에미리트 당국의 규제 승인이 자리 잡고 있다. RLUSD는 최근 아부다비 국제 금융 센터인 ADGM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아부다비 금융서비스규제당국(FSRA)으로부터 법정화폐 참조 토큰 자격을 획득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부다비 금융 당국의 문턱을 넘으며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스 메릭(Reece Merrick) 리플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이사가 연단에 올라 차세대 결제망의 비전을 제시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글로벌 정산 속도를 얼마나 단축하고 금융 연결성을 혁신할 수 있는지가 주된 화두가 될 전망이다.
리플은 지난 11월 스웰(Swell) 행사에서 마스터카드(Mastercard), 웹뱅크(WebBank), 제미니(Gemini)와 파트너십을 맺고 실물 경제와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규제 승인을 기점으로 엑스알피(XRP) 레저 기반의 RLUSD가 법정화폐 카드 정산 등 실제 금융 시스템에 깊숙이 침투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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