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1쉐어스 공동창업자 "비트코인, 내년 강세 전환 가능성 남았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5 [19:20]

21쉐어스 공동창업자 "비트코인, 내년 강세 전환 가능성 남았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05 [19: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상승 랠리를 이끌었던 초반 모멘텀이 약해진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의 2026년 1월 재반등 가능성이 시장 심리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단기 변동성을 키운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초 초입 랠리가 재현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1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쉐어스(21Shares) 공동창업자 오필리아 스나이더(Ophelia Snyder)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이어지고 있는 변동성 요인이 단기간에 정리되기 어렵다며 내년 1월 수익률이 시장 전반의 분위기에 의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나이더는 매년 1월 투자 포트폴리오 재조정 흐름에 따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패턴이 관찰되지만, 지금과 같이 긍정적 심리가 낮은 환경에서는 당장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스나이더는 올해 1월 비트코인이 1월 9일 10만 9,000달러까지 오르며 단기 고점을 찍었던 당시 분위기와 지금은 결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취임을 앞두고 그의 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이 단기 매수세를 끌어올렸지만, 10월 5일 12만 5,100달러 고점을 기록한 이후 10월 10일 190억달러 규모 시장 청산 이후 투자자들은 보수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30일 동안 약 10% 하락했다.

 

그럼에도 스나이더는 최근 조정이 특정 암호화폐 이슈가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반적 위험회피 흐름에서 발생한 반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정을 오히려 장기 강세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중장기 낙관론을 유지했다.

 

스나이더는 향후 상승 요인으로 주요 플랫폼에서의 암호화폐 ETF 선택지 확대, 정부 차원의 디지털 자산 활용 확대, 금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저장 수요 확대 가능성을 꼽았다. 반면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강화나 금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경우 전통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매력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업계 인사들은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비트마인(BitMine) 의장 톰 리(Tom Lee)는 비트코인이 2026년 1월 안에 새로운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의 1월 평균 수익률은 3.81%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