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에서는 주요국의 통화정책과 정치 요인이 동시에 유동성 확대 가능성을 키우면서 장기 상승 시나리오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여러 매크로 변수와 정책 변화가 맞물릴 경우 기존 주기 중심의 시장 구조와 다른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주요 경제권이 확장적 통화정책을 동시에 채택할 때 비트코인은 전통 자산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특히 2020년에 시행된 은행 자본 규제 일부 완화 조치인 SLR(Supplementary Leverage Ratio) 예외가 재도입될 경우 대출 여력 증가와 유동성 확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치적 요인도 변수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소득세 폐지와 2,000달러 관세 배당 지급 구상을 언급한 바 있으며, 암호화폐에 우호적이고 유동성 공급에 긍정적인 성향을 지닌 새로운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임명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책적 환경이 전반적인 성장 기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사이클 관점에서도 상승 압력이 감지되고 있다. 공급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ISM PMI)가 55를 넘으면 알트코인 강세장이 뒤따랐고, 불 띠어리(Bull Theory)는 2026년에 이 지표가 해당 수준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했다.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증가, 미국 재무부의 현금 공급, 글로벌 양적완화, 미국 양적긴축 중단, 은행 대출 규제 완화 가능성 등 여러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기존 반감기 중심 모델이 더 이상 시장을 규정하지 못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주요 경제권에서 유동성 확대 흐름이 한꺼번에 전개될 경우 비트코인이 이와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장된다면 비트코인은 그 흐름과 반대로 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최종적으로, 급등 후 장기 약세로 이어지는 과거 패턴과 달리 이번 사이클은 2026년에서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더 폭넓고 긴 상승 구간이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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