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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반등 끝났나...하루 만에 거래소 물량 급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7 [10:00]

시바이누, 반등 끝났나...하루 만에 거래소 물량 급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7 [10:0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강한 반등으로 투자자 기대를 끌어올렸지만, 단 하루 만에 분위기가 급변하며 다시 매도 압력에 짓눌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규모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하며 단기 하락 리스크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점에서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거래소 순유입량(netflow)이 지난 하루 동안 8% 넘게 급증하며 총 7,606억 4,950만 개 수준까지 치솟았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시바이누의 모든 지원 거래소에서 유입된 물량이 유출된 물량을 크게 앞섰다는 의미이며, 단기간에 이 정도 공급이 거래소에 쌓이는 것은 매도 부담 확대 혹은 높은 변동성 대비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거래소 순유입량 급증과 함께 시바이누의 거래소 보유량 지표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유투데이는 “순유입이 이 정도 규모로 증가한 날에는 시장의 두려움과 불안 심리가 더 짙어진다”고 전했다. 실제로 시바이누 거래소 예치 물량은 1% 넘게 증가해 현재 82조 3,201억 개 수준으로 파악되며, 이는 단기 매도 시도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격도 즉각 반응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시바이누는 하루 동안 약 3% 하락했다. 상승 랠리의 탄력이 식은 가운데 시장 수급은 명확한 매도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 구간에서도 뚜렷한 추세 전환 신호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가 반등 동력은 약화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수요 모두 식으며 시바이누의 단기 모멘텀이 빠르게 희미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거래소에 쌓인 공급량과 순유입 증가 폭만 놓고 보면 매도 압력은 단기간 완화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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