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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자금 돌아온 솔라나, 140달러 저항선 뚫고 비상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8 [06:36]

기관 자금 돌아온 솔라나, 140달러 저항선 뚫고 비상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8 [06:36]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귀환과 기술적 저점 매수세가 맞물리며 솔라나(SOL)가 비트코인 상승세를 뛰어넘는 독자적인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2.6% 상승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평균 상승률인 1.93%를 상회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9만 1000달러 선으로 급등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은 영향도 있지만, 솔라나 개별 호재에 따른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비트코인 상승으로 3억 48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발생한 유동성이 변동성이 높은 알트코인으로 이동했고, 이에 따라 솔라나의 24시간 거래량은 34억 달러로 전일 대비 62%나 폭증했다.

 

이번 반등의 핵심 동력은 단연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솔라나 현물 ETF는 지난 11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459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수주간 지속되던 자금 유출 고리를 끊어냈다. 총운용자산이 9억 달러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재개된 자금 유입은 솔라나가 블루칩 알트코인으로서 기관의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0.19%의 수수료로 제공되는 스테이킹 보상 역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며 매도 압력을 흡수했다.

 

차트상으로도 의미 있는 기술적 반등이 포착됐다. 솔라나 가격은 수년간 이어진 상승 채널의 하단이자 1개월 추세선인 132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튀어 올랐다.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서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매수 신호를 보냈고, 트레이더들은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았다. 현재 134~135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145~149달러 구간까지 추가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완전한 추세 전환을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마이너스(-5.94)를 기록하며 약세 모멘텀이 잔존함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솔라나와 비트코인의 30일 상관계수는 -16.83%로, 비트코인(-7.76%) 대비 약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이번 상승이 비트코인 랠리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이 아닌 개별적인 움직임임을 방증한다.

 

결국 향후 방향성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위치한 140달러 저항선의 돌파 여부에 달렸다. 공포·탐욕 지수가 22를 기록하며 시장에 여전히 공포 심리가 깔려 있는 만큼, 솔라나 현물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의 9만 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상승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만약 124~125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22달러까지 후퇴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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