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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 "비트코인, 12월 조정 후 목표는 '8만 달러 재시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8 [08:25]

유명 트레이더 "비트코인, 12월 조정 후 목표는 '8만 달러 재시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8 [08:2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월 약세 흐름 속에서도 다시 8만 달러선을 향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트레이더 안셈(Ansem)은 비트코인이 단기 에너지를 잃은 가운데 9만3,000달러에서 밀린 이후 자연스러운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며 8만 달러대가 연말 첫 유의미한 하방 유동성 지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셈이 제시한 1시간 차트는 시장이 8만9,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과거 거래가 흡수된 8만 달러 인근을 향한 재검증이 이뤄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그는 이 구간이 추세 전환이 아니라 강세 흐름 속에서 포지션을 정리하는 과정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분기별 수익률 역시 불안한 단면을 드러낸다. 지난해 4분기는 47.6%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2년 전 같은 분기는 5.6%에 그쳤고 2025년 4분기는 현재 기준 -22%를 기록하고 있다. 계절성의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상승 사이클이 식을 때 깊은 재검증이 반복된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

 

이번 조정 전망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베어마켓 진입 여부’ 논쟁과도 겹친다. 2021년 가을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시장보다 먼저 꺾였다는 구조적 유사성이 논쟁의 배경이다. 다만 당시와 달리 최근 환경은 완화적 통화 조건, 둔화된 인플레이션, 정책 압력 약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정반대의 매크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매체는 8만 달러 재검증 전망이 12월 변동성 범위 안에서 자연스럽게 해석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셈의 분석은 강세·약세 진영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기술적 중간지대를 제시하며 향후 방향성 판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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