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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조용히 1억 1,000만 달러 '증발'..."호재 없는 게 최대 악재"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15 [06:40]

시바이누, 조용히 1억 1,000만 달러 '증발'..."호재 없는 게 최대 악재"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15 [06:40]
시바이누(SHIB) 코인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가 조용한 주말을 보내는 사이 하루 만에 시가총액 1억 1,000만달러가 증발하며, 시장의 관심에서 밀려난 공백이 그대로 가격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12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49억 7,000만달러에서 48억 6,000만달러로 감소하며 약 1억 1,000만달러의 가치가 사라졌다. 급격한 패닉성 매도나 강제 청산이 아닌, 비교적 통제된 이탈 흐름 속에서 나타난 하락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거래량 지표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시바이누의 하루 거래대금은 7,786만달러로 집계돼 전일 대비 27% 줄었다. 이에 따라 거래대금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1.59%까지 낮아졌으며, 이는 신규 매수 유입이나 축적 국면과는 거리가 있는 수치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차트를 보면 하루 동안 완만한 하락이 이어진 뒤 48억 6,000만달러 부근에서 흐름이 멈췄다. 이는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결과라기보다는, 매수 세력이 기존 가격대를 방어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가격이 밀린 전형적인 약세 구조다.

 

현재 시바이누의 가장 큰 문제는 명확한 동력 부재다. 최근 카르다노는 신규 토큰 출시로 주목을 받고 있고, XRP는 시장 이슈의 중심에 서 있지만, 시바이누는 단기적으로 가격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는 수요가 회복되기 전까지 가격이 서서히 낮아지는 흐름이 나타나기 쉽다.

 

주말 거래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시바이누는 뚜렷한 반등 신호 없이 약세 국면에 머물러 있다.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가치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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