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재단이 Eth1, 이더리움 2.0(Eth2)이란 용어를 단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2.0 용어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가까운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네트워크라는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설명에 따르면, Eth2가 존재하면 Eth1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다. Eth1은 실행 레이어(execution layer), Eth2는 컨센서스 레이어(consensus layer)가 될 예정이다.
실행 레이어에는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와 네트워크 규칙이 있고, 컨센서스 레이어는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모든 디바이스가 규칙에 따라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은 디바이스에 불이익을 준다. 컨센서스 레이어가 현 채굴 시스템을 대체할 준비가 되면 두 레이어가 병합된다.
향후에는 Eth1, Eth2를 각각 '실행 레이어', '컨센서스 레이어'로 표기할 방침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더리움 체인 내 블록 생성에 필요한 슬롯 수를 '하나'로 줄이는 '싱글슬롯'(single-slot)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오늘날 이더리움 블록은 완성되는 데 64~95개 슬롯이 필요하다. 이는 최대 15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사용자가 노드를 구동하는 데 무리가 없는 시간이다. 현재 커뮤니티 내에 이 같은 슬롯 개수를 하나로 줄이는 '싱글슬롯' 도입에 관한 좋은 의견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싱글슬롯 도입 시 약 12초마다 새로운 블록이 체인에 추가될 수 있다. 또 수천 개의 증명으로 구성되는 병렬 투표는 이더리움의 체인 시스템(보안성)을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거대한 네트워크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단일 슬롯으로도 되돌림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싱글슬롯 컨펌 메커니즘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최소 수년이 걸릴 수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 지분 증명, 샤딩 및 버클트리의 완전한 롤아웃 이후 싱글슬롯 메커니즘은 이더리움에 추가될 주요 변경사항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샌티멘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위 10개 비거래소 고래 주소의 ETH 보유량이 24일 기준 2622만 ETH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해당 고래 주소들은 '위크 핸드'(weak hands)들이 가격 하락을 이기지 못하기 매도하는 물량을 매집하고 있다. 또 중앙화 거래소 내 ETH 보유량은 약 352만 ETH를 나타내며, 2015년 8월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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