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 0.15달러 선을 내주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와 파생상품 데이터에서는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동시에 포착되고 있다.
1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주 하락 이탈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서며 핵심 지지 구간 부근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기 매도세가 여전히 가격을 압박하는 가운데, 매수세는 중요한 지지선 인근에서 모멘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도 약세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 동안 4% 하락했고, 7일 기준 누적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8만 7,000달러 아래로 밀렸고,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3,000달러 선을 하회하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도지코인이 0.20달러를 회복할 경우 보다 넓은 반등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차트 분석에서는 기술적 반전 신호가 언급됐다. 한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2일 봉 차트에서 도지코인이 하락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점과 저점이 점차 낮아지며 가격 범위가 압축되는 흐름으로, 장기 조정 구간에서 하방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패턴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트레이더는 하락 쐐기형이 저항선 돌파 이후 상방 이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확인됐다. 도지코인 파생상품 거래량은 세션 기준 37% 이상 증가해 약 31억 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단기 거래 관심이 급증했다. 반면 미결제 약정은 약 8% 감소해 13억 6,000만달러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는 장기 레버리지 포지션이 줄어드는 가운데, 단기 매매 중심의 거래 회전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괴리가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가격 흐름상 도지코인은 0.15달러 아래에서 상단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0.1250달러 부근에서 단기 지지를 받고 있다. 추가 하락 시 0.12달러 구간이 강한 수요 영역으로 거론된다. 기술적 지표를 보면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여전히 음의 영역에 머물러 있으나 히스토그램이 완만해지며 매도 압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상대강도지수는 30선 아래에서 움직이며 단기 과매도 구간을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