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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대비 40% 조정…솔라나 120달러가 주목받는 이유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17 [20:38]

고점 대비 40% 조정…솔라나 120달러가 주목받는 이유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17 [20:38]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가 120달러 아래로 밀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 조정이 오히려 중장기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최근 24시간 동안 0.3% 반등했지만 중기 흐름은 여전히 약세다. 코인게코 집계 기준으로 솔라나는 최근 1주일간 8% 하락했고, 2주 기준 10.7%, 한 달 기준 9.4% 내렸으며, 2024년 12월 이후 누적 하락률은 40.6%에 달한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가격이 120달러 선을 하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매체는 솔라나의 과거 회복력을 근거로 이번 조정을 다르게 해석했다. 솔라나는 2022년 FTX 붕괴라는 극단적인 충격을 겪으며 한때 9달러 아래까지 추락했지만, 이후 수차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1월 기록한 고점은 263달러로, 저점 대비 극적인 회복세를 보여줬다.

 

이 같은 반전의 역사가 현재의 약세 국면에 대한 불안감을 누그러뜨린다는 평가다. 워처구루는 솔라나가 지난 몇 년간 시장 전반의 하락 국면을 거치면서도 빠른 회복을 반복해 온 대표적인 자산 중 하나라고 짚었다. 그만큼 단기 가격 하락이 네트워크 자체의 경쟁력 훼손으로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120달러 이하 구간은 투자 관점에서 ‘위험 대비 보상’이 개선되는 가격대로 제시됐다. 향후 솔라나가 다시 사상 최고가인 263달러를 회복할 경우, 현재 수준에서 매수한 투자자는 원금 대비 두 배 이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매체는 이런 점에서 가격 하락이 반드시 부정적인 신호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결국 관건은 시장 국면이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과거처럼 약세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솔라나가 다시 강한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워처구루의 시각이다. 현재의 하락은 공포의 신호라기보다, 장기 관점에서 분할 접근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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