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5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광범위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여 암호화폐 시장 내 역할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브래드 카임스 디지털 퍼스펙티브 설립자는 최근 영상을 통해 XRP가 단일 네트워크를 넘어 다중 체인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임스는 루크 저지스 리플(Ripple) 글로벌 파트너 성공 책임자가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컨퍼런스에서 언급한 발언을 인용하며 상호운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저지스는 블록체인을 개별 국가에 비유하며 특정 지역에서만 작동하는 통화는 글로벌 지배력을 가질 수 없다고 지적하고 XRP 생태계가 다른 블록체인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카임스는 XRP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50개 이상의 외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브릿저스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릿저스는 사용자가 XRP와 RLUSD를 포함한 XRP 레저 기반 자산을 한 번의 클릭으로 다른 체인의 토큰과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수십 개의 체인에 걸쳐 수백 개의 토큰을 지원함으로써 파편화된 블록체인 생태계 장벽을 허물고 자산 이동의 유동성 마찰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확장은 리플이 미국에서 국립 신탁 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승인을 획득하며 규제 기반을 강화한 시점과 맞물려 시너지가 기대된다. 다만 보고서는 크로스체인 시스템이 보안 취약점이나 유동성 부족 같은 위험 요소를 동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릿저스는 오픈소스 스마트 계약과 투명한 유동성 라우팅 모델을 채택했지만 시장의 완전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카임스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프로젝트인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XRP가 폐쇄적인 원장을 넘어 다중 블록체인 자산으로 진화하는 방향성은 장기적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인공지능 챗봇 그록은 XRP가 광범위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버전의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와 같은 핵심 결제 계층으로 자리 잡는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그록은 XRP가 강력한 기관 채택과 폭발적인 유동성 수요를 이끌어낸다면, 3~5년 내에 20~50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