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자들이 엑스알피(XRP) 투자를 통해 은퇴 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지만 과연 상위 1% 부자 명단 진입이 그 목표를 실현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출시 이후 약 3만 2,655% 상승하며 이미 수많은 초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다. 이는 1만 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현재 327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률로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은퇴 목표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XRP가 이미 상승 동력을 다했다고 우려하지만 다수의 분석가는 시장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며 향후 더 큰 폭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XRP 부자 명단 진입을 위한 기준은 투자자들의 은퇴 계획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XRP 지갑 수는 약 741만 개로 올해 들어서만 159만 개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중 상위 10%에 들기 위해서는 최소 2,316XRP를 보유해야 하며 상위 5%는 8,010XRP 그리고 상위 1%에 진입하려면 4만 8,895XRP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투자자의 국적과 은퇴 자금 목표액에 따라 필요한 XRP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미국 거주자의 경우 은퇴 자금으로 통상 1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가정할 때 상위 1% 투자자는 XRP 가격이 20달러에 도달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반면 상위 5% 투자자는 124.8달러까지 상승해야 하며 상위 10% 투자자는 무려 431달러까지 올라야 은퇴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나와 같이 은퇴 자금이 40만 달러 수준인 국가에서는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제미나이는 향후 10년 내 XRP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가상 가격을 100달러로 예측했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상위 1% 투자자의 자산 가치는 48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여유로운 은퇴가 가능해진다. 상위 5% 투자자 역시 자산이 80만 달러로 불어나 일부 미국 주나 저비용 국가에서 은퇴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하지만 상위 10% 투자자의 경우 자산 가치가 23만 1,600달러에 그쳐 은퇴 자금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XRP 투자를 통한 은퇴는 보유량과 향후 가격 상승폭에 달려있다. 제미나이의 예측대로 100달러 시대가 온다면 상위권 투자자들에게는 희망적인 미래가 펼쳐지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장되지 않은 시나리오일 뿐이다.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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