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공포가 지배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고래 투자자들의 13년 만의 최대 규모 매집과 유동성 지표의 구조적 반등이 포착되며 2026년 대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2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현재 시장 심리와 펀더멘털 사이에 격차가 있다"며, 객관적인 데이터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감정을 배제하고 데이터를 보면 연방준비제도(Fed)의 순 유동성 지표가 2022년 약세장 최저점 수준에서 바닥을 확인했다"며, "지난 3년간 시장을 짓눌렀던 양적 긴축이 사실상 종료되고, 유동성 사이클이 상승 국면 전환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시장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들도 바닥권을 가리키고 있다. 감바데요는 현재 소셜 리스크 지표가 0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통상적으로 강세장 고점에서는 이 수치가 0.9에서 1에 도달하는데 현재의 0 수준은 극심한 침체기이자 바닥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과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비용을 비교하는 야드스틱 지표 역시 표준편차 1.6 이하로 떨어져 네트워크 가치 대비 가격이 통계적으로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임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시장을 이탈하는 동안 스마트 머니는 공격적인 매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0일간 고래 투자자들이 사들인 비트코인 물량은 약 26만 9,822BTC로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233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 13년 내 최대 규모의 매집세로 시장의 소유권이 약한 손에서 강한 손으로 넘어가는 거대한 손바뀜 현상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비트와이즈(Bitwise) 등 주요 기관은 현재를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하며 2026년 비트코인을 포함해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026년 1월로 예상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입법화는 시세 조종을 억제하고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해 시장에 새로운 상승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감바데요는 현재의 하락세가 실물 경제의 유동성 흐름 변화와 규제 명확성 확보를 앞둔 마지막 진통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데이터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구조적인 지지선 구축을 시사하고 있으며 2026년을 기점으로 한 장기적인 우상향 가능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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