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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수익 자르기 논란...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전쟁 시작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20 [21:30]

소비자 수익 자르기 논란...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전쟁 시작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20 [21:30]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온 스테이블코인 보상 프로그램이 규제 논의의 중심에 서면서, 보상 상한 도입이 경쟁과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업계는 서한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보상이 소비자 후생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평균적인 당좌예금 금리는 약 0.07%에 불과하고, 저축예금 금리도 약 0.40% 수준에 머무는 반면, 스테이블코인 보상 프로그램은 이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왔다는 설명이다.

 

는 이러한 입장에 동참하며 와 등 주요 거래소들과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스테이블코인 보상이 전통 금융이 제공하지 못한 실질 수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은행권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도 이번 논쟁을 키우고 있다. 이는 은행권 역시 규제 틀 안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규제 접근이 특정 주체에만 유리하게 작동해서는 안 된다는 업계의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이번 서한은 가 주도해 지도부에 전달됐다. 업계는 플랫폼 보상에 상한을 두려는 요구가 도입될 경우, 대형 은행 몇 곳이 결제 시장에서 과도한 지배력을 확보하게 되고, 소규모 핀테크와 암호화폐 기업은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는 보상 제한이 소비자 선택권을 축소하고 시장 경쟁을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스테이블코인 보상이야말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촉진해온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규제 논의가 향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방향성과 시장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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