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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고점 대비 40% 조정...'여기' 지켜야 산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1 [09:30]

이더리움, 고점 대비 40% 조정...'여기' 지켜야 산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21 [09: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25년 초 급락과 사상 최고가 경신을 모두 겪은 뒤 현재 고점 대비 약 40% 조정된 가격대에서 연말 향방을 가늠하는 중대한 기로에 섰다.

 

1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올해 4월까지 60% 이상 급락하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8월에는 약 4,95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 가격이 다시 밀리면서 현재는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상태로, 시장에서는 핵심 지지선이 연말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온체인 지표인 URPD를 근거로 이더리움의 핵심 가격대를 제시했다. URPD는 현재 유통 중인 물량이 마지막으로 이동한 가격 구간을 보여주는 지표로,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가 몰린 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이더리움 물량이 가장 많이 집중된 가격대는 2,772달러 부근이다. 다수 투자자가 이 구간에서 매수한 만큼, 해당 가격은 심리적 방어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기존 매도 압력을 상쇄하며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상방에서는 3,211달러와 3,224달러 구간에 강한 저항이 대기하고 있다.

 

만약 2,772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다음 방어선은 2,489달러로 제시됐다. 다만 이 구간에서 거래된 물량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가격 하락을 잠시 늦추는 역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 지점에서도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 핵심 지지선은 1,866달러로 지목됐다. 이 구간까지 하락할 경우 시장 심리는 급격히 악화되며, 이더리움은 중장기 흐름에서 뚜렷한 방향 전환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마르티네즈는 향후 가격 움직임이 2,772달러 방어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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