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락세 끝에 바닥을 다진 엑스알피(XRP)가 1.90달러 선을 회복하며 2달러 재탈환을 위한 강력한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2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하락 채널에서 벗어나 매도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봉 차트에서 의미 있는 양봉을 기록하며 1.90달러 위로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하락 모멘텀이 소진되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매도 세력이 더 이상 가격을 끌어내리지 못하는 시장 상황이 핵심적인 변화로 꼽힌다. 상승세에는 거래량이 실리는 반면 하락세에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현상은 단기 숏 포지션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며 이는 곧 세력의 물량 떠넘기기인 분산 국면이 끝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 시장의 시선은 2달러 회복 여부에 쏠려 있는데 2달러는 단순한 라운드 피겨를 넘어 이번 하락장 내내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뒤바뀐 핵심 승부처다. XRP 가격이 2달러를 확실하게 탈환한다면 하락 구조의 하단을 벗어나 거시적인 보합 구간의 중단까지 위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과거 사이클에서 2달러 지지선 붕괴 후 강제 청산당했던 투자자들은 가격이 다시 이 구간에 진입할 경우 매도로 대응하기보다 재진입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은 채 약세 영역을 벗어나고 있어 현재의 상승이 일시적 과열이 아닌 건전한 추세 전환의 초기 단계임을 보여준다.
물론 2.10달러에서 2.40달러 구간에 두터운 매물대가 존재해 수직 상승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매도 세력이 더 이상 시장에서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로 시장 역학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은 XRP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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