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최근 고점 대비 40%가량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5년간 블록체인 생태계를 주도할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압도적인 개발자 인력풀과 탈중앙화금융(DeFi)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점유율이 장기 투자의 핵심 근거로 꼽힌다.
12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여름 4,954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4분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 휩쓸려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매체는 암호화폐 투자의 내재적 변동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가격 등락보다는 장기적인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스마트 계약을 최초로 구현한 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에 기반한 거대한 개발자 생태계다.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풀타임 개발자는 5,291명에 달해 2위인 솔라나(SOL)의 1,328명을 4배 가까이 앞서고 있다. 이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개발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더리움은 디파이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디파이 시장 총 예치 자산(TVL)의 63%,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의 54%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에 존재한다. 특히 씨티그룹(Citigroup)은 현재 약 3,100억 달러 규모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30년까지 1조 9,000억 달러에서 최대 4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러한 성장의 수혜가 이더리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리스크도 존재한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BTC) 등 다른 주요 코인들에 비해 수익률 측면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으며, 암호화폐 시장 특유의 긴 약세장(베어마켓)을 견뎌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매체는 이더리움이 향후 5년 내에 회복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하락세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증명해 온 비트코인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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