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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91% 폭락은 저점 매수 기회?...ETF 승인 시 '제2의 폭등' 기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23 [01:40]

시바이누, 91% 폭락은 저점 매수 기회?...ETF 승인 시 '제2의 폭등' 기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23 [01:4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고점 대비 90% 넘게 폭락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지만, 1,200만 퍼센트라는 경이로운 역사적 상승률과 현물 ETF 상장 가능성을 무기로 다시 한 번 시장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

 

12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 투자자들은 최근 혹독한 가격 조정을 겪고 있는데 2024년 3월 0.000045달러 부근에서 진입한 투자자는 약 83.82% 손실을 기록 중이다. 연초와 비교해도 65% 이상 하락한 상태다. 현재 시바이누 가격은 역대 최고가 대비 91.6%나 폭락해 2021년 강세장 이후 진입한 투자자들에게 깊은 좌절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시바이누를 여전히 최고의 성과를 낸 암호화폐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2020년 11월 28일 기록한 역대 최저가 0.00000000005637달러 대비 현재 가격은 무려 1,290만 6,430% 폭등한 수치로, 당시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평가 가치는 약 1,290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과거의 기록적인 상승 패턴이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시바이누의 잠재력에 여전히 베팅하고 있다. 특히 반등을 위한 구체적인 모멘텀으로는 미국 의회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통과에 따른 규제 명확화와 기관 자금 유입 가능성이 꼽힌다.

 

더불어 시바이누 현물 ETF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는데, 그레이스케일은 시바이누를 현물 ETF 출시 적격 자산으로 분류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시장에서는 티로우프라이스(T. Rowe Price)와 같은 자산운용사가 시바이누 관련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전용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유럽에서 스웨덴 크로나(SEK) 표시 상장지수상품(ETP)을 확보하는 등 저변을 넓히고 있지만 미국 내 현물 ETF 승인이 결정적인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맹목적인 낙관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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