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 편입될 경우 1,000달러는 물론 5만 달러까지도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장의 상상력이 다시 한 번 극단적인 가격 시나리오로 향하고 있다.
12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바릭C(BarriC)는 X(구 트위터)를 통해 XRP가 전 세계 은행과 금융기관에 배분되기 위해서는 자산 가격 자체가 매우 고가가 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금융기관이 해당 자산을 채택해 활용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경우, 고가의 가격을 전제로 한 소수점 단위 분할과 배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바릭C는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XRP의 1,000달러, 1만 달러, 5만 달러 가격대가 “절대적으로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가총액이 수십조 달러 규모로 불어나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되지만, 글로벌 금융 인프라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경우 가격 상승 자체가 기능적 필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XRP가 연말까지 100달러에 도달한 뒤 이듬해 초 1,000달러에 진입할 가능성도 거론했다. 바릭C는 여러 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는 전제를 달면서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예외적인 움직임이 반복돼 왔다고 덧붙였다. 금융 전문가 카밀라 스티븐슨(Camila Stevenson) 역시 대규모 은행 거래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XRP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놓은 바 있다.
바릭C는 은행권 채택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스위스 은행 아미나(AMINA)가 리플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XRP 사용도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리플에 조건부 승인을 부여하면서, 리플이 트러스트 은행으로 전환하는 절차도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추가 촉매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가능성과 XRP 현물 ETF가 거론됐다. 분석가 X 파이낸스 불(X Finance Bull)은 미국 성인 인구의 20%에서 28%가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000만 명에서 6,500만 명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0달러 규모의 부양금 중 일부만 XRP로 유입돼도 수십억 달러의 신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ETF 출시와 은행 온보딩이 병행되는 환경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XRP 생태계로 흘러들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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