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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리플)가 2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시장 내 극심한 공포 심리가 오히려 강력한 반등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엑스알피는 주요 기술적 지표의 하락세 속에서도 바닥을 다지는 신호가 감지되며, 추가 하락보다는 추세 전환을 위한 매집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엑스알피를 둘러싼 소셜 미디어 내 여론이 부정적으로 기울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가격 반등을 예고하는 역발상 신호라고 분석했다. 샌티먼트는 대중의 심리가 공포 단계에 진입하여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비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가 지속적인 하락보다는 국지적 저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하며, 현재의 상황이 매도보다는 축적(Accumulation) 단계임을 시사했다.
엑스알피는 긴 조정 끝에 최근 저점 위에서 가격을 다지며 변동성을 줄여가는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유사한 심리적 저점 구간에서 비관론이 걷히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격한 반등이 나타났던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될지 주목된다. 이번 반등이 성공할 경우 엑스알피는 심리적 저항선인 3달러 도달을 목표로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최근의 횡보 구간 고점을 돌파해 추세 전환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해야 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3달러라는 장기 목표에 앞서 1차 관문인 2달러 선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지원사격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엑스알피의 가격 움직임은 독자적인 호재보다는 전체 시장의 투자 심리에 크게 좌우되고 있어, 시장 전반의 분위기 반전 없이는 단기적인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엑스알피는 전일 대비 약 1.5% 하락한 1.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0.5% 하락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2.15달러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2.54달러를 모두 하회하고 있어 여전히 하방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1.30을 기록해 과매수나 과매도 구간이 아닌 중립 상태를 나타내며 단기적인 가격 안정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러나 5.29%에 달하는 높은 변동성과 시장 전반에 깔린 극심한 공포 심리는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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