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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손절매 폭탄...120달러도 무너지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24 [06:40]

솔라나, 손절매 폭탄...120달러도 무너지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24 [06:40]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단기 기술적 약세 신호인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며,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30일 기준 6.18% 하락하며 변동성에 발목이 잡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최근 24시간 동안 10.6% 늘어 3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가격 흐름은 여전히 약세 구간을 벗어나지 못했다. 비트코인 점유율이 60%에 육박하며 시장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쏠린 점도 솔라나의 상대적 부진을 키웠다.

 

기술적으로는 하락 신호가 분명해졌다. 시간봉 차트에서 9주기 이동평균선이 26주기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고, 이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는 전형적인 약세 신호로 해석된다. 차트상 가격은 124.11달러에서 125.42달러 구간을 중심으로 흔들렸고, 해당 구간 이탈이 매도세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거래량 증가 역시 매집보다는 손실 축소를 위한 매도로 해석됐다. 솔라나는 장중 128.39달러 고점 이후 매도 압력이 급격히 강화됐고, 125달러 부근에 설정된 손절매 주문이 연쇄적으로 체결되며 하락 파동이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120달러 선으로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하락 흐름은 10월 중순부터 이어져 왔다. 솔라나는 조정 국면에서 주요 이동평균선을 연이어 이탈했고, 200달러 지지선 붕괴 이후 10월 가격대를 회복하는 데 지속적으로 실패했다. 유투데이는 솔라나가 2025년 4분기 들어 누적 39% 하락하며 올해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반전의 불씨도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매체는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과 솔라나 공동 설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양 네트워크를 잇는 크로스체인 브리지 구축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르다노와 솔라나의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카르다노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거래와 디파이에 활용돼, 두 생태계 모두에 새로운 수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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