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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가격은 약세인데 고래는 '매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4 [09:30]

카르다노, 가격은 약세인데 고래는 '매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24 [09:30]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월간 기준 약 12% 하락한 카르다노 가격이 고차원 시간 프레임에서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내부 지표에서는 매도 압력 완화와 대형 고래의 적극적 매수가 동시에 나타나며 반전 신호가 형성되고 있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가격이 더 낮은 저점을 기록하는 동안 상대강도지수는 더 높은 저점을 형성했다. 가격 하락에도 모멘텀이 개선되는 강세 상대강도지수 다이버전스가 확인되며, 이는 단기 반등이 아닌 추세 전환과 맞물리는 전형적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앞선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구조가 형성된 뒤 카르다노는 8일 만에 약 30% 상승했다.

온체인 지표도 기술적 신호를 뒷받침한다. 1억ADA에서 10억ADA를 보유한 카르다노 두 번째 규모의 고래 집단은 12월 20일 이후 보유량을 늘렸다. 이들 지갑의 잔고는 37억 4,000만ADA에서 38억 4,000만ADA로 증가해 약 1억ADA가 추가 유입됐으며, 이는 당시 가격 기준 약 3,600만달러 규모다.

고래의 매수 전환은 코인 활동성 감소와 맞물려 나타났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16일을 기점으로 이동된 코인 규모가 정점을 찍은 뒤 빠르게 줄었고, 매도 활동이 약화되자 고래 축적이 재개됐다. 코인 이동이 늘 때는 공급 분산이 나타났고, 이동이 줄자 대형 보유자의 매수가 이어지는 일관된 패턴이 확인됐다.

가격 확인 구간도 명확하다. 상승 시도에서 의미 있는 첫 저항은 0.44달러, 핵심 확인 구간은 0.47달러다.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하면 이전 다이버전스 이후 랠리와 유사한 흐름이 전개되며 0.50달러 심리적 저항을 향한 길이 열린다. 시장 여건이 뒷받침될 경우 0.50달러에서 0.55달러 구간도 시야에 들어온다.

반대로 하방 리스크 역시 분명하다. 가격이 0.34달러를 하회하면 반전 시나리오는 크게 약화되며, 매도 압력이 재확대되는 국면에서 고래 매도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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