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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선물 거래량 53,000% 급증...0.1달러 박스권 탈출 신호인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4 [11:12]

도지코인, 선물 거래량 53,000% 급증...0.1달러 박스권 탈출 신호인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24 [11:12]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 선물 거래량이 비트맥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53,000% 폭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0.10달러 선에서 횡보하며 시장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분석 결과 도지코인의 선물 거래량이 비트맥스(BitMEX)에서 무려 53,000% 급증해 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라켄,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주요 거래소에서도 선물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며 전체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10% 증가한 26억 달러에 달해 도지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투자자 심리를 보여주는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0.9로 상승해 도지코인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트레이더가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바이낸스 내 롱/숏 비율은 2를 기록하며 대다수 트레이더가 밈 코인 대장주인 도지코인의 강세를 점치고 있는데 이는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폭발적인 선물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 시세는 10월 10일 급락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연초 대비 58% 이상 떨어진 상태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 돌파에 고전하는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한편 소소밸류(SoSo Value) 데이터 기준 지난 8거래일 동안 순유입이 전무했던 도지코인 현물 ETF의 부진한 성적표도 가격 반등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케빈 캐피털(Kevin Capital)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3일에서 1주 종가 기준으로 0.138달러를 회복한다면 거시적 관점의 0.382 구간과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이 8만 8,000달러에서 9만 1,000달러 구간을 탈환하는 시점과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2주 차트를 근거로 도지코인이 급등 전 단계의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패턴을 분석한 차트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포물선 상승세가 시작되면 도지코인 가격이 최대 6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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