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채 금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며 글로벌 유동성 경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거시경제적 충격이 엑스알피(XRP) 가격 변동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최근 1.8%에서 2.0%를 넘어서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수십 년간 지속된 초저금리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로 전 세계 위험 자산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수십 년간 유지해온 초저금리 정책을 폐기하고 기준금리를 약 0.75%로 인상했는데 이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2% 목표치를 상회하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강력한 임금 상승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즉각적으로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이어졌다.
암호화폐 분석가 레비(Levi)는 일본 국채 금리가 금융위기 수준을 돌파한 것을 두고 다음 주 XRP 변동성에 대비하라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른 분석가 테드 필로우(Ted Pillows) 역시 이번 금리 돌파가 시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향후 일주일간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채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하며 이는 투자 자금이 주식이나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에서 안전한 수익을 제공하는 채권 시장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세계 4위 경제 대국인 일본의 금리 인상은 글로벌 자본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레버리지 포지션 유지 비용을 높여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는 암호화폐 가격에 직접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특히 XRP는 거시경제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일본발 금융 충격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시세 등락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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