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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25년은 2달러 붕괴...2026년은 '5달러' 대반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4 [15:50]

XRP, 2025년은 2달러 붕괴...2026년은 '5달러' 대반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24 [15:50]
리플(XRP)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최근 시장 조정으로 2달러 지지선을 내줬지만 2026년까지 다섯 가지 핵심 호재가 맞물리며 사상 최고가인 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었다.

 

1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샘 다오두는 XRP가 현재의 정체기를 벗어나 5달러 고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동시에 작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오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XRP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촉매제 다섯 가지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요소는 현재 XRP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장벽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석가는 가장 먼저 블랙록이 주도하는 XRP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꼽았다. 2025년 11월 중순 이후 XRP 현물 ETF 누적 유입액은 이미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블랙록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경우 유입 규모가 2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일본 시장 내 XRP의 입지 확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플은 SBI홀딩스와 협력해 규제 승인을 거쳐 2026년 1분기까지 일본에서 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알엘유에스디(RLUSD)를 출시할 계획이다.

 

자산 토큰화 역시 핵심 상승 동력으로 지목되었다. 리플은 아책스(Archax)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2026년 중반까지 수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주식과 채권, 펀드를 엑스알피 레저로 유입시킬 예정이다. 다오두는 엑스알피 레저가 토큰화된 자산 결제 시장의 5%에서 10%만 점유해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현금 및 단기 채권 수익률을 낮춰 XRP와 같은 위험 자산으로 자본 이동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온체인 데이터상 공급 충격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거래소가 보유한 XRP 물량은 최근 두 달 사이 13억 5,000만XRP 감소했다. 거래소 잔액은 약 39억 5,000만 개에서 26억 개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특히 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억 개 이상이 빠져나갔다. 이는 많은 보유자가 장기 보관을 위해 XRP를 거래소 밖으로 옮기고 있음을 시사하며 매도 압력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

 

다오두는 5달러 도달이 단일 호재나 일시적인 열기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력한 ETF 자금 유입과 기관 채택의 확대, 그리고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맞물려야만 비로소 목표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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