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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권, 2026년 XRP 반등 전망...정말 1,000엔까지 가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4 [21:20]

일본 금융권, 2026년 XRP 반등 전망...정말 1,000엔까지 가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24 [21:20]
엑스알피(XRP), 엔화/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엔화/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최근 시장 전반의 침체로 고전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규제 명확성과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1,000엔(6.41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일본 금융 전문가의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일본의 유력 시장 분석가 앙고로우(Angorou)는 XRP가 현재 환율 기준 약 6.41달러에 해당하는 1,000엔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XRP가 현재 1.99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6년에는 구조적 변화와 규제 환경 개선이 맞물려 강력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앙고로우는 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 XRP 가격이 급등하며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세가 강해졌으나 이후 가격 하락과 함께 이들이 빠르게 이탈했다고 지적했다. 100만XRP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 수는 10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선거 기간 수준으로 회귀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신호까지 겹치며 하락세가 심화된 상태다.

 

가격 약세와 대조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은 XRP로 꾸준히 유입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출시한 XRP 현물 ETF를 포함한 관련 상품들은 출시 이후 순유출 없이 2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10억 7,000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 ETF의 연속 유입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로 기관들의 강력한 매수세를 입증한다.

 

분석가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어 XRP가 상품으로 명확히 분류될 경우 2026년 상승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미국 금융 기관들이 리플의 송금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며 비트코인 대비 XRP 가치 비율이 회복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앙고로우는 비트코인이 12만 8,000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내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논의가 활발해지는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경우 XRP가 2026년 1,000엔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부진은 일시적이며 장기적인 규제 명확성과 기관 채택이 결국 가격을 재평가받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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