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파이 플랫폼 액셀라 네트워크가 엑스알피(XRP)를 검증자 스테이킹 자산으로 도입하며, 생태계 확장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12월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유명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에리(Eri)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액셀라 네트워크(Axelar Network)가 검증자들이 XRP를 스테이킹해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XRP 레저 검증자 벳(Vet)과 커먼 프리픽스(Common Prefix) 최고경영자 디오니시스 진드로스(Dionysis Zindros) 등이 참석한 X 스페이스 행사 직후 알려졌다.
에리는 액셀라가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는 않았으나 XRP 통합을 심화하려는 움직임은 확실하며, 이를 통해 검증자들은 XRP를 스테이킹 자산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셀라는 이미 마이다스(Midas)와 협력해 연 수익률 최대 10%의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mXRP를 선보이는 등 XRP 기반 디파이 확장에 공을 들여왔다. 에리는 "액셀라가 XRP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2026년 1분기 중 솔라나(Solana, SOL)를 생태계에 추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XRP 레저(XRPL)는 자체적인 스테이킹 기능이 없어 디파이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외부 네트워크들이 그 빈자리를 빠르게 채우고 있다.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s)가 저위험 스테이킹을 지원한 데 이어 카르다노(Cardano, ADA)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또한 XRP 생태계의 1,000억 달러 규모 디파이 잠재력을 언급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도 이러한 변화를 반기고 있다. 그는 최근 헥스 트러스트(Hex Trust)가 출시한 랩핑된 XRP 기반 상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확장되는 XRP 디파이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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